次回、ミルコはDREAMでK-1ファイター……レイ・セフォーやレ・バンナといったところと総合で戦う予定とのこと。
結局この発想って、HERO’Sの初期によくあったヘビー級K-1ファイターの契約消化試合となんら変わりないような気がするんですけど……。
ミルコも潔く立ち技に戻ってこればいいのに。
さて、韓国では”THE KHAN”なるイベントが3月30日に行われるそうです。
アレクセイ・イグナショフ VS ユ・ヤングレ
フランソワ・ボタ VS ガオグライ・ゲーンノラシン
が、立ち技ルール(おそらくK-1ルールに近いものになるかと)で。
チェ・ムベ VS ゲーリー・グッドリッジ
が、総合ルールで行われる予定です。
ハングルは読めないので、よくわかりませんが、一応そういうことです。
ミノワマンだかなんだか知りませんが、
彼が無差別路線とかいってしょっぱい試合を各地で繰り広げていますけど
ガオグライは本人が望んでいるのかいないのかはさておき、ずっと無差別路線ですよね(笑)。しかも、結構いい試合するし。マイティ・モーをカウンターのハイキックでKOしたときは、凄い歓声でしたねぇ。
とにかくボタとの対戦は興味があります。
しばらくK-1のリングからは遠ざかっていたので(引退の噂すらあったほど)
どこまでやれるのか……ですけどね。
K-1から離れていたといえば、ボタもそうですね。
ユルゲン・クルトやアジス・カトゥーなどにも敗れてもうキックボクシングは辞めたのかと思っていましたが、どうやらまた挑戦するようです。
ソウルの空に「アウ!」が響くことになる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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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전차' 최무배, 개리 굿리지 상대로 링 복귀
[마이데일리 2008.03.12 12:58:30]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부산 중전차` 최무배(37.팀태클)가 링으로 돌아온다. 복귀전 상대는 세계 종합격투기의 베테랑 개리 굿리지(42.트리니다드토바고)다.
사단법인 한국격투스포츠연맹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새로운 격투기 이벤트인 `더 칸(THE KHAN)`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최무배가 굿리지와 종합격투기룰로 메인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아마추어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최무배는 2005년 프라이드FC에 진출해 4연승을 달리며 한국 종합격투기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주인공.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에게 패한 뒤 프라이드와 결별한 최무배는 그동안 자신의 체육관(최무배짐) 운영에 주력하면서 2006년 12월 판크라스 대회에서 승리를 거둬 건재함을 과시했다.
지난 해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다이너마이트 USA` 대회에서 마이티 모와 대결할 예정이었지만 주체육위원회의 메디컬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경기를 하지 못했다.
그의 상대인 굿리지는 UFC, 프라이드, K-1 등 전세계 메이저단체를 누비며 활약해온 백전노장. 나이가 42살이나 되지만 여전히 여러 단체를 다니면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팔씨름 선수 출신 답게 기량보다는 파워와 투지로 상대를 압도한다.
특히 굿리지는 최무배를 2005년 K-1코리아맥스 대회에서 이긴 바 있는 프로레슬러 출신 실베스터 터케이를 2004년 5월에 1라운드 1분여만에 이긴 적이 있을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다. 그런만큼 최무배로선 쉽지만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1년 넘게 실전 경기를 치르지 않은 것도 최무배로선 불리한 부분.
하지만 홈링이라는 이점이 있는데다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온 만큼 승산이 전혀 없지만은 않다. 무엇보다 스탠딩 타격에서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굿리지의 스타일을 어떻게 막아낸 뒤 자신에게 유리한 그라운드 싸움으로 돌입하느냐가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새로운 격투기 이벤트로 설립된 더 칸은 이번 대회에서 알렉세이 이그나쇼프,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 프랑소와 보타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파이터들을 불러와 경기를 갖게 할 예정이다. 이그나쇼프는 한국의 유양래와 대결을 펼치고 카오클라이와 보타도 체급을 극복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최무배. 사진=판크라스 코리아]
(이석무 기자 sm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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